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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이재용 육성 확보...삼성바이오 대표 대질신문서 '호통' / YTN

2019-05-23 787 Dailymotion

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삭제된 자료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육성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누가 증거인멸을 지시했는지를 놓고 삼성바이오 임원들 사이에 서로 책임 공방이 벌어지면서 대질신문 과정에 호통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드러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증거인멸 정황은 상당히 구체적입니다. <br /> <br />공장 바닥에 공용 서버를 숨기고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 이재용 부회장 관련 자료를 삭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삼성바이오 고위 임원들은 '윗선'의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증거인멸 '윗선'으로 지목된 김태한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완강하게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질신문 과정에서는 삼성바이오 고위 임원들이 "김 대표의 증거인멸 지시가 있었다"고 말하자, "말을 왜 그렇게 하냐"며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김 대표는 대질신문 조서에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 임원들이 책임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검찰은 삭제된 자료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통화 음성 파일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바이오에피스 임원과 여러 현안 등을 놓고 통화한 내용인데, <br /> <br />삼성 측은 회계처리나 합병과는 전혀 무관한 자료라고 설명하면서도, 삭제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그룹 차원의 증거인멸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정현호 사장을 조만간 소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232200411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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