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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등 3명 구속 갈림길...잠시 뒤 도착 / YTN

2019-05-24 12 Dailymotion

삼성바이오로직스의 김태한 대표이사 등 삼성그룹 임원 3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(24일)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검찰 수사에 앞서 분식회계 관련 자료들을 삭제하거나 은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영장심사 결과에 따라 증거인멸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삼성그룹 '윗선'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법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김태한 대표 등이 법원에 언제쯤 도착할 예정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잠시 뒤 10시쯤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곳 서울중앙지법에서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삼성전자 사업지원 TF 김 모 부사장과 삼성전자 박 모 부사장 등 2명도 김 대표와 같은 혐의로 함께 영장심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해서 이번이 벌써 네 번째 구속영장 심사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원 2명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팀장급 직원 1명, 그리고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소속 상무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모두 발부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수사가 점차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태한 대표 등 오늘 영장심사를 받는 임원들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들은 회계서류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관련 파일 등을 삭제나 조작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증거인멸교사 혐의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드러난 증거인멸 정황은 상당히 구체적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에 앞서 공장 바닥에 공용 서버를 숨기고,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 이재용 부회장 관련 자료를 삭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앞서 구속된 삼성 임원들은 '윗선'의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흘 연속 검찰 조사를 받은 김 대표는 부하 직원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질신문 과정에서는 삼성바이오 고위 임원들이 "김 대표의 증거인멸 지시가 있었다"고 말하자, "말을 왜 그렇게 하냐"며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김 대표는 대질신문 조서에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<br /> <br />검찰은 이러한 조사 태도와 혐의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윗선으로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는데 이재용 부회장과 연관된 증거도 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2409411455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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