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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화 장관 귀국.."기밀 유출 심각한 사안" / YTN

2019-05-25 80 Dailymotion

주미 대사관 소속 간부 외교관의 한미 정상 통화 내용 유출 사건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엄중 대응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익 제보 차원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그런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왕선택 기자! <br /> <br />강경화 장관 발언 전해주시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 이사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화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대기하던 기자들에게 주미 대사관 외교관의 한미 정상 통화 유출 사건은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조사 결과를 보고 엄중하게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금까지 일차적 조사 결과를 보면 어떤 의도가 없이 기밀을 유출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익 제보 차원이라는 자유한국당 주장에 대해서는 그렇게 볼 사안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화 장관은 이에 앞서 파리에서 한국 언론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일은 상대국과의 민감한 일을 다루는 외교공무원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기밀 유출 당사자는 능력이나 직업윤리와 의식에 있어서 상당한 수준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신뢰가 져버려 진 상황이라면서 장관 자신도 리더십이 부족하지 않은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에 대해 외교부에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일탈행위로 이해할 수 없다는 인식과 그에 따른 자책 분위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취임한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해외 공관에서 국가 기밀을 다루는 고위 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기강해이와 범법 행위가 적발됐다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세영 신임 차관 전임자인 조현 외교부 전 1차관도 이임식에서 최근 외교부에서 발생한 일련의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왔다면서 자책감이 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251611270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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