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KT 특혜 채용 김성태...이번 주 소환 가능성 / YTN

2019-05-26 75 Dailymotion

KT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의혹의 출발점이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석채 전 회장을 비롯한 KT 측 인사들이 모두 구속 기소된 가운데 김 의원의 소환이 결정된다면 이번 주가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듣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김성태 의원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검찰은 정해진 계획이 없다며,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그제 검찰은 김 의원의 소환 일정 등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고 부르더라도 비공개로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검찰은 사회적 논란이 빚어진 사건의 주요 관계자들을 소환하기 전 그 일정을 공개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검찰의 방침을 보면 김 의원을 어떤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지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 초 KT 채용비리 의혹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이석채 전 회장을 비롯해 당시 인사담당 직무를 맡았던 임원 등을 모두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정채용 청탁자로 드러난 11명 가운데 모두 9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2명 가운데 1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나머지 1명은 청탁 사실 자체를 완강히 부인하며 조사를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채용비리 청탁자들은 처벌을 받지 않게 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단순히 채용 부탁만 한 경우라면 KT 임원들이 받는 업무방해 혐의 공범으로 보긴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특혜 채용을 강요하거나 적극적으로 가담했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김성태 의원 역시 채용 청탁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며, 검찰 수사에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김 의원의 경우는 다른 청탁자와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. <br /> <br />입사지원서도 내지 않았던 김 의원의 딸이 KT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시점이 지난 2012년인데, 공교롭게 김성태 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으면서, KT 이석채 회장의 국회 증인 채택을 막아선 시점과 겹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검찰은 김 의원과 KT 측이 이석채 회장의 증인채택을 두고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집중 수사를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까지도 김 의원은 참고인이 아닌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당한 '피고발인 신분'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김 의원이 어떤 신분으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261151226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