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여야 대치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꽉 막힌 정국을 풀기 위한 실마리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당장 시급한 추경안과 각종 민생법안이 국회에서 발목이 잡혔지만, 여야 간 거친 말싸움만 오갈 뿐 실질적인 협상도 대화도 사라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유한국당의 장외 투쟁에 맞서 이른바 맞불 민생 투어를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중소기업을 찾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는 정부와 금융업계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업체들의 어려움을 들었는데, <br /> <br />추경 예산이 통과가 안 돼 시급한 자금 지원이 막혀 있다며,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한국당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제1야당의 태업으로 국회 일정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. 어렵더라도 최대한 빨리 추경안을 통과시켜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덜 걱정하시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3주간의 장외 일정을 마무리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정부의 각종 정책에 분노하고 있는 민심을 확인했다며, 앞으로는 정책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국회를 열기 위해서는 청와대가 1대 1 영수 회담을 수용해야 한다며 기존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국회가 열리지 못하게 한 것은 누구 책임인가. 결국,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책임 아닙니까.] <br /> <br />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여권 안팎에서는 추경안 통과를 위해서라도 한국당에 복귀 명분을 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회담이 이른 시일 내에 순리에 맞는 방식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, <br /> <br />현재 국회에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1대 1이냐 1대 5냐 회담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권 관계자는 현재 물밑대화는 물론 통화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치가 사라진 상태라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강경 대응을 요구하는 내부 목소리가 거센 상황에서 정국 해법을 풀기 위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가 사라지고 거친 말싸움만 이어지는 동안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272157411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