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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고 장면 웃겨" 순직 해군 조롱...도 넘은 '워마드' / YTN

2019-05-28 114 Dailymotion

해군 청해부대 입항 환영행사에서 사고로 숨진 고 최종근 하사가 영면에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 하사는 지난 24일 진해 해군 기지사령부 부두에서 파병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최영함의 행사 도중, 배가 정박할 때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인 홋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숨졌는데요. <br /> <br />제대를 한 달 남긴 22살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최 하사의 영결식이 열린 날 남성 혐오 웹사이트인 '워마드'에선 최 하사를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 하사의 영정사진과 사고 당시 장면을 담은 '워마드'의 게시글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로 희생자를 조롱했고, 댓글도 비슷한 분위기로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글은 현재 삭제되었지만, 해군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은 공식 페이스북에 "최종근 하사를 떠나보내는 날 워마드에 차마 입에 담기도 참담한 비하 글이 게시돼 고인과 해군의 명예를 훼손했다. 해군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도대체 이들은 왜 이런 행동을 이어가는 것일까요? <br /> <br />[이수정 /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(뉴스 940) : 심리학적으로는. 반격을 하는 거죠. 지금 저렇게 센세이네셜한 일을 일으켜서. 그래서 결국에는 여성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상기시키려고 하는. 일종의 혐오주의를 통해서 얘기하고자 하는 목소리는 여성들의 차별을 지적하는, 왜 이렇게 차별적이냐 하는 것을 지적하는 그런 문제제기라고도 사실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어서….] <br /> <br />'워마드'의 도를 넘는 일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2016년 1월 개설된 '워마드'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남성 알몸 사진 유포에서 시작해, 천주교 성체 훼손, 부산 아동 살해 예고, 청와대 폭발 테러 예고 등으로 각종 논란을 일으켰고, 남성이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건에는 어김없이 등장해 조롱성 글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 펜션의 가스 누출 사고, 강서구 PC방 사건 당시도 '워마드'는 구설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백기종 / 前 수서경찰서 강력계 팀장 (YTN 라디오 '김호성의 출발 새아침', 지난해 10월 24일) : 김칫국이나 김치통, 김칫국물을 피해자가 흘린 혈흔에 비유하고 낄낄거리고, 그다음에 정말 방송이기 때문에 차마 옮기지 못하는 그런 걸로 했는데.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, 그리고 더군다나 범죄 피해자에 대한,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281248539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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