헝가리 유람선 여행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 측은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직원 14명을 급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관광객들의 가족 38명도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출발해 현지 상황을 살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여행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안타깝게도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, 추가로 확인된 내용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행사 측은 일단 현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직원들을 현지로 급파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낮 1시쯤 여행사 직원 14명이 인천공항에서 러시아 항공기를 타고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행사는 사고 관광객의 가족 10명도 내일 새벽 1시 15분 카타르 항공기를 타고 헝가리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모두 비행기 석 대에 나눠 추가로 가족 28명과 직원 6명이 부다페스트로 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여행사 측은 가족 38명 이외에도 현장에 가고자 하는 가족들은 모두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번에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비행기가 없어, 가족들은 프랑크푸르트나 도하, 파리를 거쳐 사고 현장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행사 측은 현지 경찰 발표를 모니터링 한 내용을 추가로 밝히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사고 개요는 우리 관광객이 탄 유람선이 야경 관광을 마치고 속도를 줄여 출발지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대형 선박인 바이킹호가 선박 뒷부분을 들이받아 유람선이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다뉴브 강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강 수위가 높았고 유속도 평소보다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 선박은 크기 차이는 여섯 배 정도 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선박 탑승 인원도 수정됐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한국인 관광객 30명과 가이드 1명, 인솔자 1명, 사진작가 1명, 그리고 유람선 직원 1명 등 모두 34명으로 알려졌지만, 1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이 아닌 현지 유람선 직원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침몰 유람선 탑승 인원은 모두 35명으로 변경됐고 한국인 탑승객은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여행사 측은 선박 내 음주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는데요. <br /> <br />사고 유람선에서는 간단한 음식과 와인을 팔고 있지만, 관광객들이 음주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음주와 이번 사고 원인과는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구명조끼 관련해서는 관광객들이 당시 구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53020412506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