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한 지 이틀째인 오늘, 피해자 가족들이 현지로 속속 출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10명이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모두 43명이 헝가리 사고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인천공항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죠. 이형원 기자! <br /> <br />피해자 가족들, 오늘 새벽부터 현지로 출발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피해자 가족들이 현지로 속속 출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 인천국제공항에서 여러 항공기에 나눠 현지로 가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43명이 헝가리 사고 현장으로 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40명에서, 밤사이 3명이 추가로 현지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건데요. <br /> <br />일단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가족 10명을 시작으로, 오전 10시 15분에 3명이 추가로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오후 1시 20분까지 29명이 3가지 항공편에 나눠 현지로 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미국에서 가족 1명이 출발해 현지에서 합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여행사 측은 가능한 항공편에 직원 2명씩을 동행시켜 불편함이 없도록 피해 가족들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311059500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