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지난 2월 하노이 북·미 정상회담의 실무 협상을 맡았던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등을 숙청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"사실을 확인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베를린에서 김혁철 처형 보도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"해당 보도를 봤다면서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늘은 이 외에 더 보탤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일부 국내 언론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의 책임을 물어 김혁철 대미 특별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을 처형했으며, 대미 협상을 총괄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도 강제 노역 등 혁명화 조치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5312240324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