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 무마 의혹 보도와 관련해 뉴스타파와 JTBC를 압수수색 한 검찰이 왜곡 보도가 확인돼 강제 수사가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지난 대선 직전 이뤄진 보도가 허위 보도라는 정황을 확인했다며, 사안의 전모를 신속히 규명하기 위해 압수물 수집에 나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뉴스타파 한 모 기자와 봉지욱 전 JTBC 기자에게 적용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만큼, 피해자인 윤 대통령 의사도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확인할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언론의 사실 확인 기능과 자유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, 최소한으로 필요한 부분만 압수수색 하는 등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특별수사팀이 이번 사건을 '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'으로 규정한 것이 이른바 정권의 '하명 수사'가 아니냔 지적에 대해선, 검찰 내 의사 결정 과정은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는 어제(14일)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, 검찰이 관련 보도를 무조건 '허위'로 낙인찍고 있다면서, 검찰이 권력의 앞잡이가 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9150607379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