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도자로서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데 대해 여야 4당이 일제히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숙청은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행정행위와 직접 비교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면서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, 한국당은 정 정책위의장을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변인은 이어 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비교하면서 대통령을 얕잡아보고 국민에게 모멸감을 안긴 정 정책위의장이 과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맞느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대통령을 '북한의 수석대변인'에 비유하며 국가와 국민을 모독하더니 이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칭송하니 '북한의 수석 참모'가 따로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남북관계를 아예 파탄 내려고 작정한 것이 틀림없다며 이성을 상실한 한국당은 공당으로서 간판을 내려야 할 상태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최석 대변인도 북한이 그렇게 좋으면 북한으로 가라며 국가보안법이 해야 할 마지막 역할은 '종북 한국당'의 김정은 찬양을 처벌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312346230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