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낫다고 한 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촉구하며 맹비난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한국당의 막말 퍼레이드가 계속되고 있지만, 반성은 고사하고 1야당의 정책위 의장인 정용기 의원까지 도를 넘은 막말에 재미 들린 듯한 모습이라며, 정 정책위의장은 스스로 의장직을 내려놓고 자성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정 정책위의장은 국격 분쇄기 발언에 대한 사과와 사퇴로 진정한 용기를 보여달라면서, 한국당은 정 정책위의장을 제명해야 한다고 일갈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은 김정현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망언에 대해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것은 공당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라며 황교안 대표는 정식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 정책위의장을 사퇴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논평에서 한국당이 만약 정 정책위의장을 제명하지 않은 채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한국당은 이적단체로 규정되고, 당 간판을 내리거나 국민에 의해 해산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0123101886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