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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, 北 '김혁철 처형설'에 논평 회피..."비핵화에 집중" / YTN

2019-05-31 50 Dailymotion

북한 김혁철 대미 특별대표의 처형설에 대해 미 백악관은 구체적인 논평을 회피하며 비핵화에 집중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사실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중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상을 맡았던 북한 국무위원회의 김혁철 대미 특별대표. <br /> <br />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의 상대역이었던 그의 처형설에 대해 백악관은 정보 사항이라며 논평을 회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원론적으로 북한 비핵화 목표만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세라 샌더스 / 美 백악관 대변인 : 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.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비핵화에 계속 집중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유럽 순방 첫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/美 국무장관 : 해당 보도를 봤습니다.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. 더 보탤 말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abc 방송 인터뷰에서도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뒤 일부 북한 협상팀의 처형설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향후 북미협상에서 자신의 상대역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아닐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협상 교착 국면 장기화 속에 대화에 문을 열어둔 미국은 북한 협상팀 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비건 특별대표는 내주 2달여 만에 공식 석상 강연에 나서지만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해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010622244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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