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"한반도 비핵화에 100% 전념하고 있다"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현지시간 11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샌더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아무런 합의 없이 회담장을 걸어 나온 것과 관련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샌더스 대변인은 그러면서 "우리는 중국과 협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보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북한과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볼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샌더스 대변인은 2차 북미정상회담 '노딜' 논란에 대해선 "좋은 합의라면 대통령은 합의했을 것"이라며 "대통령은 회담 테이블 위에 있는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"고 결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만약 미국에 최선이라면 대통령은 합의할 것이지만 만약 대통령이 좋은 합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서명할 가치도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샌더스 대변인은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할만한 협상 파트너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는 지적에는 "터무니없는 일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1210394829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