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 의견을 잘 청취하고 여행사와 협조해 장례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호 차관은 오늘 강경화 장관을 대리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에서 한국 시각으로 어제저녁 가족들이 사망자 시신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헝가리 경찰청장이 어제 피해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과와 구조상황 등을 설명했고, 헝가리 당국이 관련 동향을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크루즈 선장이 중과실을 이유로 구속됐다며 사고 원인 조사, 책임자 규명 등 관련 절차가 신속·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헝가리 당국에 촉구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차관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현지 교민들의 물품 지원·활동 지원이 이어지고 있고, 현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통역 봉사를 해주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밀로스 제만 체코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021114231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