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정부는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,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지원에 대한 논의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 의견을 최우선으로 두고, 협조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뉴브 강 유람선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현지를 찾아 희생자들을 직접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에 따라 실종자를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동시에, <br /> <br />유가족과 함께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에 대한 논의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태호 / 외교부 2차관 : 공관과 함께 유가족들의 의견을 잘 청취해서 여행사와 협조해서 장례절차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고 생환자들의 귀국도 잘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일단, 수색을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한 만큼, 정부는 가족 지원에도 신경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간으로 구조와 수색 상황을 알리고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 17개 지자체와 함께 피해자 가족별 전담 공무원도 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태호 / 외교부 2차관 : 앞으로 사고원인 조사, 또 책임규명 등의 절차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헝가리 당국의 노력을 계속 촉구해나갈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다각도 지원을 펼치고 있는 정부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현지 교민들의 물품과 활동 지원이 이어지고 있고, <br /> <br />현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통역 봉사를 해주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0223060170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