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동안 헝가리 현지에서는 빠른 유속과 높은 수위로 수중 수색은 시작도 못 했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, 우리 구조대가 잠수 작업을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사고 이후 처음으로 선체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구조대가 참여한 이틀째 수색 작업. <br /> <br />아직은 빠른 유속과 높은 수위로 전날처럼 물 위에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첫날보다는 많은 인원이 실전에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구조대원들은 헝가리 보트는 물론 헬기에도 탑승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 활동이 가능한 25명 중 대다수인 18명은 잠수 작업 준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구조대는 헝가리 측과 협의해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오전,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수중 수색을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걸림돌이 됐던 수위와 유속 문제가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송순근 / 헝가리 주재 한국대사관 무관 : 유속 4.3km/h, 수심이 7.6m. 어제는 9.3m였습니다. 여건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요. 수온은 21.6℃로 측정됐습니다.] <br /> <br />사고 이후 아직 선체 수색은 시작도 못 한 상황. <br /> <br />잠수부 투입이 성공해 지지부진한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대근[kimdaegeu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0304304683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