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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학의·윤중천 오늘 기소...靑 외압 의혹도 결론 / YTN

2019-06-03 8 Dailymotion

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의혹에 대한 검찰의 세 번째 수사결과가 오늘(4일)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구속기소 하면서 6년 전 박근혜 청와대의 수사 외압 여부에 대한 수사단의 결론도 밝힐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5년 만에 다시 시작된 '김학의 사건' 수사가 두 달여에 걸친 수사 끝에 마침표를 찍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의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집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차관은 '억대 뇌물'과 백여 차례에 이르는 성 접대를 받은 혐의, 윤 씨는 새롭게 나온 성범죄 증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두 사람은 무혐의 처분받은 과거 두 차례 수사와 달리 법망을 피하기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6년 전 박근혜 청와대가 김 전 차관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 했는지에 대한 수사도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곽상도 당시 민정수석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을 수사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김 전 차관 비위를 내사하던 경찰을 질책하고, 수사 지휘라인을 부당하게 좌천시키는 등 직무권한을 남용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검경 수사권조정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양측 주장도 첨예하게 맞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측에선 '별장 성관계 동영상'을 청와대에 여러 차례 보고했는데도 무시당했고, 검찰의 잘못된 수사지휘로 제대로 수사하지도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당시 청와대 민정라인은 인사 검증 단계에서 경찰이 허위 보고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단은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두 달 동안 관련 의혹을 들여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기록관과 경찰청 등을 압수수색 하고,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결론이 어느 쪽으로 나오더라도 정치적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 검찰 발표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040223021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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