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에서 가뭄 현상이 날로 심해지면서 북한 매체들이 최대 쌀 생산지인 황해남도 지역 가뭄의 심각성을 집중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황해남도 안의 적지 않은 지역들에서 여러 가지 요인으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강령군에서는 올해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수십 개의 저수지에 물을 40%밖에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은률군에서는 대동강 수위가 정상수위보다 낮아져 양수장에 흘러드는 물량이 줄어들어 모내기를 하는데 난관이 조성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대외용 라디오인 평양방송도 황해남도의 가뭄 상황을 보도하면서 배천, 연안, 강령, 옹진, 재령, 안악, 신천을 비롯한 도 안의 전반적인 군들의 모내기 일정계획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과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도 황해남도 지역 가뭄 소식과 정부 기관의 대응 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052228379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