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노조가 요구한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 금지와 관련해 노·사·민·정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양대 노조는 오늘 오후 5시부터 크레인 점거를 풀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의체에는 양대 노총과 시민단체, 타워크레인 사업자, 건설단체 관련 인사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협의체는 소형 타워크레인의 규격 제정, 면허 취득과 안전 장치 강화 등 소형 타워크레인 안전 대책과 글로벌 인증체계 도입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, 건설업계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이와 함께 모든 전복사고는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며 제작 결함 장비에 대한 조사와 리콜도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는 지난 3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소형 타워크레인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2천5백여 대를 점거하고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6052245539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