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인력 감축 구조조정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오는 30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오늘(25일)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기지사무소 노조 사무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서울시와 공사가 재정적자를 이유로 2026년까지 천5백 명을 축소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오히려 지난 5월 말 심야 연장 운행 재개로 인력 230여 명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 이후 현장에 2백여 명의 안전요원이 임시 배치됐는데, 사측이 전문인력이 아닌 본사 인원을 차출했다며 안전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6월 직원 천5백여 명을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안을 노조에 제시했지만, 노조가 반발했고 재정손실이 큰 심야 연장운행을 폐지하는 방식으로 극적 타결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거리 두기 해제로 인한 택시 대란 심화로 시가 지하철 운행을 자정에서 새벽 1시까지로 늘리자 노조는 인력 확충과 구조조정안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1252151372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