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전영 / 헝가리 현지 리포터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뉴브 강의 수위가 내려가지 않으면서 침몰 유람선에 대한 인양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. 인양이 지연되는 사이 실종자 수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 유람선 침몰로 인한 한국인 공식 사망자는 18명, 실종자는 8명입니다. <br /> <br />헝가리 현지 이전영 리포터 연결해서 선체 인양 준비와 실종자 수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나와 계십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, 이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연결 고맙습니다. 현지 언론에서 침몰 유람선 인양이나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새롭게 보도한 내용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 뉴스에 따르면 계속적인 수색 작업과 인양 준비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여전히 매우 빠른 유속으로 인해서 위험한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오늘 오전 뉴스에는 아직 인양선이 머르기트 다리로 진입할 수 없고 또 대기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방금 보도에서는 이 인양선의 이동을 돕기 위해서 슬로바키아에서 헝가리로 흘러가는 강물을 4시간당 1000세제곱미터씩 막아서 헝가리 다뉴브강 수위를 낮추는 것을 돕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나 선체 인양은 강물 수위가 낮아지는 것이 관건인데요. 이번 주 일요일인 9일에 클라크 아담호가 사고 지점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현지 언론도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뉴브강의 수위가 쉽게 내려가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평소 6월의 다뉴브강 수위는 어느 정도인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평소 6월의 다뉴브강 수위는 평균 3.5m 정도 되는데요. 지난 사고 당일 이후에 수위가 9m를 육박했었고 현재 수위가 많이 내려갔어도 4m 중반인 것으로 볼 때 역시 올해가 예년에 비해서는 수위가 확실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올 5월 강우량이 10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연일 계속된 비가 근본 원인이겠고요. 또 당초 이번 주말에는 4m 초반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다시 조금씩 올라가는 것이 방금 보도된 것처럼 부다페스트의 기온이 상승되면서 강 상류 지대 눈이 녹아서 흘러내려와서 강 수위가 올라갔고 그것이 지금 인양 수색 작업이 쉽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작년 이맘때 기록들을 찾아봤는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071513452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