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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달서비스·공유車까지 보험사기..."역대 최대 금액" / YTN

2019-06-10 0 Dailymotion

지난해 보험사기를 치다 적발된 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배달서비스나 공유차량까지 이용한 사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면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배달 오토바이가 들이받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뒤 나동그라지는 오토바이 운전자. <br /> <br />충분히 피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, 보험금을 위해 일부러 사고를 낸 겁니다. <br /> <br />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손쉽게 차를 빌릴 수 있다 보니, 렌터카나 공유차량을 이용한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과 고의로 충돌하는 수법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공유차량이나 렌터카로 사고를 내고 8억 원을 챙긴 혐의로 77명이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은 무려 8천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역대 최대 금액인데, 적발된 사람은 오히려 4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명이 타낸 보험사기 금액이 늘었다는 뜻인데, 사기 수법이 더 정교해졌고 조직화했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임경찬 /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 수석조사역 : 렌터카를 이용한 고의사고와 이륜차 배달 종사자의 이륜 사고, 유리막 코팅과 자동차 정비·수리 비용을 허위 청구하는 유형이 많이 증가했습니다.] <br /> <br />금융당국은 보험사기에 대한 감시를 확대하는 동시에 보험회사와 협력해 예방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, 보험사기가 결국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, 목격자 등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태현[cho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6102241240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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