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람선 인양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정부는 여러 돌발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인양 이후의 후속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우리 정부의 움직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도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구조상황을 직접 확인하며, 인양 이후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관계자는 인양 작업이 예상보다 속도를 내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, 인양 과정과 선체 수색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여러 변수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선체 내에 있는 희생자들의 시신이 훼손되거나 유실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희생자와 유족들 지원 대책 마련에도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우선 희생자 가족들의 의견을 존중해 운구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하되, 최대한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유가족들의 경우 귀국 이후에 행정부와 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, <br /> <br />트라우마센터와 같은 치료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수사와 관련해서도 헝가리 사법 당국에 정부 입장은 지속적 전달해 오고 있는 만큼, 사고를 일으킨 크루즈 선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침몰에 대한 책임과 원인을 규명하도록 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111633093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