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 조사 활동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을 거부해 브리핑이 파행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박 장관의 브리핑을 앞두고 갑자기 취재진의 질의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으며, 출입기자단은 항의의 표시로 브리핑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박 장관은 기자 대부분이 철수한 상황에서 관련 보도자료를 읽고 브리핑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박 장관이 낭독한 보도 자료에 충분한 내용이 담겨있고, 장관이 아닌 대변인이 질의 응답을 진행해도 부족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출입기자들은 1년 6개월간 과거사위 활동을 총괄한 법무부 장관이 직접 질문을 받지 않는다면 기자회견에 참석할 이유가 없다고 항의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122236491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