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오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고 이희호 여사 별세에 대한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여정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민족 간 화합과 협력을 위해 애쓰신 고 이희호 여사의 뜻을 받들어 남북 간 협력을 계속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용 실장은 이어 양측은 전달식에서 고인에 대한 남북의 추모와 애도에 집중했고, 별도의 메시지 교환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위원회를 대표해 조화 수령에 동행한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은 15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으며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에서는 김 제1부부장 외에 리현 노동당 통일전선부 실장 등 2명이 나왔다고 정 실장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130813260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