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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유람선 침몰' 실종자 3명...가해 선장 '밀착 감시' / YTN

2019-06-15 33 Dailymotion

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18일째, 남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헝가리 수사당국은 추가 증거물을 확보하고 가해 선박 선장을 밀착 감시하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아직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, 현지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구조대와 헝가리 당국의 합동 수색 결과, 선체 내부에서는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양측은 침몰 현장 하류 쪽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헬기와 보트를 동원한 공중과 수상 수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필요하면 잠수사를 투입할 계획도 있지만, 아직은 사고 지점 유속이 빨라서 잠수 여건이 갖춰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 범위는 침몰 현장에서 남쪽으로 200km까지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실종자들이 주로 100km 이내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만. 시간이 지나면서 빠른 유속에 의해 더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뉴브강 하류 쪽 국가들의 수색 협조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때문에, 우리 정부는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, 루마니아 등과의 공조에 외교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인양된 '허블레아니'호는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외부 접근이 차단된 곳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체펠 섬을 떠나 최종 보관장소인 우이페스트에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사고 원인을 규명할 중요한 증거물인 만큼 헝가리 경찰이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실종자 수색과 더불어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야 할 텐데,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가해 선박 선장의 휴대전화 기록 삭제 등 증거인멸 의혹과 함께 '뺑소니' 정황 등이 드러났죠. <br /> <br />그런데 헝가리 법원이 선장을 구속 12일 만에 보석으로 풀어주면서, 수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혐의를 입증하려면 선장의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는 게 검찰 측 입장이었는데, 법원이 검찰의 항소를 기각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선장의 철저한 신병 관리와 사실관계 규명을 요청한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헝가리 경찰은 일단 전담팀을 꾸려 선장 밀착 감시에 나섰다며 도주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'허블레아니'호를 정밀 감식하며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사진을 보면 선실 창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150900134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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