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정상화 협상을 두고 여야 정치권이 주말인 오늘도 물밑 접촉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이 늦어도 다음 주초에는 국회소집요구서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여야가 주말 사이 극적으로 절충점을 찾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여야 원내대표들,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알려진 여야 원내지도부 사이의 회동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각 당 핵심 관계자들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, 오늘도 원내대표들이 접촉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서로의 입장이 크게 달랐지만 앞선 협상들을 통해 상당 부분 이견을 좁힌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남아 있는 쟁점은 한국당이 요구한 경제 청문회를 열 것이냐, 또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의 기한을 연장할 것이냐 정도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경제청문회에 부정적인 상황이고,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연장 문제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찬반으로 갈려 대립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어제는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직접 만나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실상 야당 달래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바른미래당이 시한을 내일까지로 정하고 타협이 되지 않을 경우 한국당을 제외한 채 국회 소집에 나설 것을 예고한 만큼 주말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고위 관계자도 한국당의 참여 여부를 떠나 월요일쯤에는 국회 소집요구서가 제출될 것으로 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151403245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