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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실무협상 토대로 북·미 정상회담 해야" / YTN

2019-06-15 0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은 북·미 간 비핵화 협상의 진전을 위해 정상회담 전에 실무협상이 먼저 열려야 하고, <br /> <br />이 실무협상을 토대로 정상회담을 해야 하노이 회담처럼 합의가 불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남북 간에는 다양한 경로로 항상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 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의 핵 폐기 의지를 촉구했는데요, 이를 위한 실무협상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문재인 대통령은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연설에서 북한에 촉구했던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 의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묻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일단 북·미 간 실무 협상이 먼저 열려야 한다고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무협상을 토대로 정상회담이 이뤄져야 하노이 회담 같은 일이 다시 생기지 않을 거라는 설명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실무협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는 알 수 없고, 말할 수 있는 단계도 아니라고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문 대통령은 북·미 간에는 친서를 교환하듯, 남북 간에도 다양한 경로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정부 들어 남북 대화가 재개된 뒤에는 항상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·스웨덴 정상회담에서는 어떤 논의가 이뤄졌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회담이 이뤄진 장소 자체에 메시지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회담이 이뤄진 살트셰바덴은 지난 1938년 스웨덴 노사가 대타협을 이뤄 사회적 대화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'살트셰바덴 협약'이 체결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뢰벤 총리에게서 사회적 신뢰 구축의 경험을 배우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면서, 한국도 혁신과 포용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신산업 분야 양국 협력을 확대하고,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교류, 한반도 평화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대응에도 양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스타트업 협력, 신산업 분야 협력, 방산 군수 협력을 위한 정부 간 양해각서 체결식에 자리를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스톡홀름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151842134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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