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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유조선 피격은 이란 소행"...국제사회, 대화 촉구 / YTN

2019-06-15 71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은 이란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관련성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, 국제사회는 중동 내 긴장 고조를 우려하며 외교적 해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방송 인터뷰에서, 유조선 공격 주체가 이란이 맞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조선에 접근한 배나, 설치된 기뢰가 이란의 소유라는 증거가 포착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길 바란다면서도, 자신은 서두르지 않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속 대응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조선 피격의 책임을 물어 이란을 압박하며 협상장으로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부정하면서,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사건 현장에 조사단을 급파해 미국이나 사우디 진영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이란 방문 중 자국 관련 유조선이 피격당한 데 대해 아베 일본 총리는 "단호히 비난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 주체는 언급 안 한 채, 모든 관계국이 긴장을 높이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은 사건의 책임이 이란에 있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며 미국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중국과 유럽연합은 미국과 이란 모두에 자제를 촉구하며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독립적인 기관의 진상 조사를 요구하면서,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160321464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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