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 2개월 만에 첫 미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셸 오프티 파리 대주교가 집전한 이번 미사는 현지 시각으로 15일 저녁 6시 성당 동쪽 성가대석 뒤에 있는 성모 마리아 예배실에서 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사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30여 명만 참석했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두 안전모를 착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미사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해마다 6월 16일 제단 헌당 기념식을 열어온 것에 맞춰 열렸으며 가톨릭 TV 채널로 생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15일 화재로 첨탑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은 노트르담 대성당은 현재 화재 잔해 청소와 구조물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을 5년 이내에 더 아름답게 재건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트르담 교구 측은 대성당 앞 광장을 다시 대중에게 개방하는 방안과 관련해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, 허가가 나면 광장에서 저녁 예배를 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재건 공사 기간 가톨릭 신자와 관광객을 맞이할 임시 성당을 노트르담 앞 광장에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160937589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