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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랏돈으로 호화로운 식사 주문...총리 부인 '벌금형' / YTN

2019-06-16 18 Dailymotion

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인이 '공금 유용'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관저에 요리사를 두고도 공금으로 1억 원 상당의 외부 음식을 사들였다는 건데, 총리 부부가 때아닌 구설에 오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타냐후 총리의 부인인 사라 여사가 예루살렘 법원으로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'공금 유용'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겁니다. <br /> <br />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사라 여사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. <br /> <br />전속 요리사가 있음에도 1억2천만 원 상당의 외부 음식을 공금으로 사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총리 관저에 요리사가 근무할 경우 외부 음식 주문을 금지하는 나랏법을 어겼다는 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당초 검찰은 사라 여사에게 중형에 해당하는 사기와 배임 혐의도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유죄를 인정함으로써 협상을 거쳐 형량을 조정하는 '플리 바겐' 제도에 따라 징역형은 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레즈 파단 / 이스라엘 검찰 : 사라 여사는 '플리 바겐'을 통해 혐의를 인정하고 5만5천 셰켈(천800만 원)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공판으로, 그동안 여러 차례 논란을 빚어온 사라 여사의 호화스러운 소비 행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 않아도 법적인 문제에 휘말린 네타냐후 총리에게 구설수가 하나 추가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월 이스라엘 검찰은 네타냐후 총리를 비리 혐의로 기소할 방침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3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, 신문사 발행인과의 뒷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의 첫 심리는 오는 10월 열립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170732194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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