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의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북한과 미국 간에 여러 가지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회동 등을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간에 접촉이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전달 이후 대화 동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, 모든 외교를 결집해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방미를 계기로 비건 대표를 비롯한 미 행정부 인사들과 북미 대화 재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진핑 주석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발표가 됐고 트럼프 대통령도 한국에 올 예정이라며 6월은 외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한 달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본부장은 21일까지 워싱턴DC에 머물며 현지 시각으로 19일에는 미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이 동아시아재단과 개최하는 전략대화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나란히 서서 한미의 일치된 입장을 연설로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181122211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