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샌프란시스코 감독위원회는 현지 시간 18일 미 식품의약품청, FDA가 전자담배가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를 마치기 전까지 전자담배 판매와 유통을 금지하는 조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조례는 샌프란시스코 내에서 전자담배 생산도 금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생산금지 조치는 미국 전자담배 시장의 70% 이상을 장악한 '쥴'(Juul)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조례는 다음 주 2차 투표를 거쳐 확정되면 내년부터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부분 주에서는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구매를 제한하고 있지만 이처럼 청소년, 성인 모두에게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는 샌프란시스코가 처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192253211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