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어선이 삼척항까지 오는 과정에서 제대로 포착이나 경계하지 못한 데 대해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북한 어선의 도착을 제대로 보고하고 국민에게 알리지 못한 것에도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협의회에 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이어서 언론 대응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고 대변인은 사건 당일인 지난 15일 해경이 이미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면서, 정부가 사건을 숨기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일부의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, 북한 목선 관련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면서,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조사 이후 결과를 소상히 밝히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2022120030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