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달 퇴임을 앞둔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찰의 과거 잘못에 대해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공개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총장은 오늘(25일) 오전 10시 반 대검찰청 청사 4층 검찰 역사관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은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과거사 진상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대국민 사과 입장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총장은 과거 국가권력에 의해 인권이 유린 당한 사건의 실체가 축소?은폐되거나 검찰이 가혹 행위에 따른 허위자백, 조작된 증거를 제때 걸러내지 못해 기본권 보호 책무를 소홀히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과거의 잘못을 교훈 삼아 앞으로 검찰 권한을 남용하거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도와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[ch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2510325118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