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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국회 정상화 무효' 후폭풍...파행 속 외통위 / YTN

2019-06-25 3 Dailymotion

가까스로 합의된 국회 정상화가 2시간 만에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부결된 뒤 국회에는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파행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한국당 의원들도 참석한 가운데 북한 어선 사건과 외교 현안 관련 보고가 이뤄지고 있고, 정보위원회는 국정원으로부터 북·중 정상회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어제 국회 정상화안이 불발된 이후 각 당의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작심한 듯 거센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이 정상화 합의문을 걷어찬 건 강경파 극우 맹동주의라면서 이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며 의회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날 선 어조로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원내대표는 재협상 의지는 없음을 강조하며 이미 시작된 국회 정상화의 길을 걷겠다며 3당이 합의했던 국회 의사일정을 운영할 뜻임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시간이 지나면 마치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새로운 협상이 가능할 거라는 착각은 꿈도 꾸지 마시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이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재협상에 임해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그전까지는 북한 어선 사건과 붉은 수돗물 사태 등과 관련한 상임위에만 선별적으로 참석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간 강경한 발언을 자제해왔던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오늘은 강도 높게 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지정은 다른 당들이 한국당의 침대 축구가 문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, <br /> <br />이를 철회하라는 한국당 강경파의 요구는 애당초 수용하기 힘든 무리한 주장이라며 더는 협상할 여지도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한 달이 넘는 협상을 통해 만들어낸 합의 문안이 거부당한 이상 여기서 새롭게 협상할 내용이 더는 없다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국회 정상화와는 별도로 목선 어선과 외교, 대북 정책 현안에 대한 국회 업무보고가 이뤄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0시부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소집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어선 사건과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외교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기 위한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국회 정상화와는 별개로 한국당의 선별적 상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251102208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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