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송송커플'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파경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결혼한 지 1년 8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건 배우 송중기입니다. <br /> <br />송중기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면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원만히 절차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앞으로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송혜교 소속사 측도 서둘러 관련 입장문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사는 송혜교가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유는 성격 차이로,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혼 조정은 조정기일에 변호인이 대리 출석할 수 있고,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최종 조정안에 양측이 동의하면 이혼이 성립됩니다. <br /> <br />이 경우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지고, 조정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혼 재판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이미 이혼에 합의한 상태로 세부 사항만 정리하면 되는 단계로 전해져 재판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KBS 드라마 '태양의 후예'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각국 팬들과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고, 1년 8개월 만에 이혼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62722073191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