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는 한목소리로 한미 정상이 오늘 회담을 통해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를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야권은 보여주기식으로 끝나지 않기는 바란다며 우려도 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한미 정상회담이 조금 전 끝났는데요. 정치권은 회담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회담이 조금 전 끝났기 때문에 아직 회담 내용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치권은 회담 전부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기본적으로 한미정상회담과 DMZ 깜짝 만남을 통해 되돌릴 수 없는 수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만들 구체적 성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실제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남북미 정상 간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야권은 이번 회담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비핵화의 방식을 두고 최근 한미 간 이견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이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무슨 행사를 하든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물을 낳는 것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한국당은 오늘 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 이후인 오후 4시 당 긴급회의를 열고 대처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최도자 대변인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실제적인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DMZ에서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역사적인 의미가 크며 비핵화에 다가가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301422301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