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신에 화상을 입은 채 비닐봉지에 쌓여 버려졌던 생후 1개월 된 강아지가 죽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1일, 인천시 부평동 만월산 등산로 입구 부근에서 강아지가 뜨거운 물과 함께 비닐봉지에 넣어져 유기된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아지의 온몸에는 화상과 함께 누군가가 담뱃불로 지진 듯한 흉터가 발견됐고, 이틀 동안 치료했지만 결국 죽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강아지를 학대한 범인을 찾아 처벌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이 청원에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인근 CCTV에 찍힌 영상을 모두 분석하고 있지만, 범인의 모습이 담기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[kimdk10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11525467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