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북한과 미국이 사실상 적대관계의 종식을 선언한 것이다" <br /> <br />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과 회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상상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두 손을 마주 잡았고, 미국의 정상이 특별한 경호 조치 없이 북한 정상의 안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서 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. <br /> <br />북미 정상 간의 판문점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SNS를 통한 파격적인 제안과 김정은 위원장의 과감한 호응으로 이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상상력의 산물입니다. 기존의 외교문법 속에서 생각하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. <br /> <br />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실로 어려운 역사적 과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끊임없는 상상력의 발동이 필요할 것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21532592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