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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도로 수납원 고공농성 장기화 조짐 / YTN

2019-07-03 1 Dailymotion

고속도로 수납원들은 도로공사의 자회사 설립에 반대하며 톨게이트 고공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큰 차질이나 혼잡은 없었지만 해결책이 없어 사태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속도로 톨게이트 위에 위태롭게 올라선 사람들. <br /> <br />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지만, 알림판을 흔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공사가 요금 수납원을 고용하는 별도의 자회사를 만들자, 이에 반대하며 농성에 들어간 겁니다. <br /> <br />[한종숙 / 고속도로 요금수납원 : 지금 다들 힘들고 지쳐있는 상황이고요. 직접 고용이 되는 그 날, 한국도로공사 마크를 다는 그 순간까지 끝까지 힘을 내서….] <br /> <br />농성을 시작한 지 나흘째. <br /> <br />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소송의 1심과 2심에서 모두 이기고 대법원 판단만 남아 있었는데 자회사 소속으로 바뀌게 되자 행동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고강수 / 고속도로 요금수납원 : 도로공사가 대법원 판결이 곧 나올 것 같으니까, 정부 시책에서 나온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갖다 대면서 자회사로 전환하려고 (일방적으로 시작했습니다.)] <br /> <br />도로공사의 자회사 설립에 반대하는 수납원은 전체 6천 5백여 명 가운데 5분 1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는 이미 정부 방침에 따라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의 차량은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있고, 요금소에서도 직원들이 정상 근무하고 있어서 혼잡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고용 주체를 두고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이어서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7031737262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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