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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틀째 급식 차질...눈에 띄게 늘어난 도시락 / YTN

2019-07-04 1 Dailymotion

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간 지 이틀째 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아이들의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은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,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오늘도 아이들과 학부모의 불편이 클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은 어떻게 파업에 대응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총파업이 시작된 지 이틀째 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것처럼 오늘도 학교에서는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식사일 텐데요. <br /> <br />파업 첫날이었던 어제, 학교 측은 교육청의 도움으로 빵과 약밥, 두유 등을 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7명의 조리원 가운데 5명이 총파업에 동참했기 때문인데, <br /> <br />파업이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, 오늘도 아이들은 빵 같은 간단한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와 비교해 도시락을 싸온 아이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에게 직접 얘기를 들어봤는데, 어제 먹은 대체 급식이 맛이 없어서 도시락을 직접 부탁했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학부모들도 어제 아이들이 집에 와서는 또 밥을 먹거나 간식을 챙겨 먹었다면서, 오늘은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은 만약 파업이 길어지면 다음 주부터는 이 같은 대체 급식마저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빵도 더는 주문하기 어렵다고 하는데, 불가피하게 모든 학부모에게 도시락을 준비해달라고 공지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돌봄교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 학교 돌봄 전담사 2명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75명의 학생을 일반 교사들이 돌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로 아이들을 돌보고는 있지만, 교사들이 성적 처리 등 업무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파업이 연장될 경우, 돌봄교실 운영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학부모들은 걱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현민 / 학부모 : 아이 친구의 엄마한테 부탁하거나 그럴 수 있는데, 다른 분들은 힘든 분들이 많죠. 아내와 같이 직장을 다니다 보니까….] <br /> <br /> <br />방금 들은 것처럼, 학부모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텐데, 파업과 관련해서는 어떤 입장이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등굣길에 아이들을 바래다주는 학부모들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파업과 관련해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, 아쉬움을 드러내는 학부모들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미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409420995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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