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일동포 출신이죠. <br /> <br />글로벌 투자업계의 '큰 손'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한국의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 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AI, 둘째도 AI, 셋째도 AI, 즉 인공지능이라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손 회장에게 혁신 벤처 창업가들에게 투자를 당부하고 AI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요청했는데요. <br /> <br />손 회장은 흔쾌히 "그렇게 하겠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 회장은 김대중 정부 이후 정권마다 빠짐없이 청와대를 찾은 단골 손님입니다. <br /> <br />김대중 대통령 당시에는 "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브로드밴드" 라면서 초고속 인터넷 투자를 제안했었고요. <br /> <br />노무현 정부 때는 온라인 게임 육성을, 이명박 정부 때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삼세번 강조했고 <br /> <br />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국내에 5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며 <br /> <br />선물 보따리와 함께 자신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꺼낸 노련한 사업가입니다. <br /> <br />역대 정부도 손 회장의 방문을 경제 성과로 연계시켜 '윈윈' 전략을 취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문 대통령과의 만남은 예정을 훌쩍 넘겨 90분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미묘한 시기의 만남이라 관심이 컸는데, 경제 보복이나 한일 갈등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51218354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