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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재소환...'분식회계' 본류 수사 / YTN

2019-07-05 0 Dailymotion

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를 한 달여 만에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분식회계 본안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,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개입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, 회계 관련 증거를 없애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가 풀려난 지 한 달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김 대표는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임원들이 주도한 증거인멸 회의에 소극적으로 관여했다고 주장했고, 법원은 김 대표의 회의 참석 경위 등을 고려해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 대표가 증거인멸 과정에 개입한 정황을 추가로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본류인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조사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검찰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가 자회사인 삼성에피스의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한 배경과 의사 결정 과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에피스와 콜옵션 계약을 맺은 미국 바이오젠 경영진과 직접 통화한 기록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, 분식회계와 증거인멸 과정을 이재용 부회장이 알고 있었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먼저 김 대표를 몇 차례 더 조사한 뒤 이재용 부회장 조사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이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도 추가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본안 수사에 집중하고 있는 검찰은 다음 달 예정된 검찰 내부 인사와 관계없이 수사력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[jiwon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51801022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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