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취임한 이후 10대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앙지검의 수사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법제사법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자체 입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5월부터 현재까지 매출액 기준 국내 10대 기업 가운데 6곳이 윤석열 후보자가 지검장으로 재직하는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태 의원은 특히, 서울중앙지검의 조사를 받은 6곳의 기업은 삼성전자와 SK, 현대자동차와 LG전자, SK이노베이션과 기아자동차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00대 기업 가운데 중앙지검에서는 29곳, 검찰 전체로 따지면 54곳이 수사를 받았고, 10대 기업 가운데 수사를 피한 기업은 SK하이닉스 한 곳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태 의원은 윤석열 후보자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과도한 적폐몰이 수사로 기업 죽이기를 자행한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72156271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