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에 다시 설치한 천막을 오늘 (7일) 오후 6시까지 자진 철거하라는 서울시의 요구에 응하지 않아 양측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에 천막 4동을 설치한 것은 정당 활동이라며 자진 철거할 계획이 없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자진 철거 시한을 넘김에 따라 조만간 법적 절차를 밟아 2차 행정대집행 즉 강제 철거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우리공화당에 전달한 계고장에서 시의 승인 없이 천막을 설치하고 각종 물건을 방치해 사고 우려는 물론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천막 네 개 동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이 모여 있지만, 서울시 측과 특별한 마찰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리공화당은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청계광장으로 천막을 옮겨 설치했지만, 여드레 만인 어제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이동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류충섭 [csryu@ytn.co,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72203003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