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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위권 '태풍의 눈' kt, 가을야구 가나? / YTN

2019-07-08 9 Dailymotion

반환점을 돈 프로야구 정규리그에 만년하위팀 kt의 돌풍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투타 안정세를 바탕으로 지난주 창단 최다 9연승을 달린 kt는 가을 잔치 막차인 5위까지 넘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t는 6월 23일 NC전부터 지난 5일 한화전까지 팀 창단 최다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깝게 10연승에는 실패했지만, 투타 모두 놀라운 상승세를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명투수 출신 새 사령탑 이강철 감독의 지휘 속에 마운드가 탄탄해지며 연승 기간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원투펀치 알칸타라와 쿠에바스는 물론 배제성 등 젊은 선발 투수들, 그리고 마무리 보직 이동에 성공한 이대은 등 불펜진까지 제 몫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강철 / kt 감독 : (과거엔) 어려운 경기를 많이 했는데 지금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면서며 선수들 분위기 좋고 각자 맡은 역할을 너무 충실하게 해줘서 지금 같은 결과 나오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방망이 역시 화끈하게 달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주포 강백호가 손바닥 부상으로 이탈했지만, 황재균, 로하스, 유한준이 타선의 중심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베테랑 유한준이 연승 기간 결승타를 4개나 치는 등 팀 타율 3할 3푼 1리 1위에 홈런 10개를 생산하며 마운드를 지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한준 / kt 외야수 : 백호도 그런 것을 원할 테고, 우리 선수들이 백호 몫을 조금씩 나눠 해야 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5위 NC와 한 게임 반 차 6위가 된 kt는 이번 주말 3연전에서 NC와 격돌합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NC와 맞대결에서 2승 6패를 기록했지만 투타 짜임새를 내세워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가 주어지는 5위 점령에 나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1군에 진입했던 2015년부터 3년 연속 꼴찌였지만 5년 차인 올해 드디어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는 막내구단 kt. <br /> <br />SK의 선두 독주, 인기구단 롯데와 KIA, 한화의 부진으로 김이 빠져가던 올 시즌 그라운드에 새로운 활력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70900511067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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