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교육청이 8개 학교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것을 두고도 여야 정치권은 극과극,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합당한 조치라고 환영했고,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훼손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서울교육청이 8개 학교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것을 두고도 온도 차가 뚜렷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범여권과 보수야당의 반응이 극과 극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, 정의당 등은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합당한 조치라고 환영하며, 현장 혼란을 최소화해달라고 당국에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절차와 법적 근거에 따라 독립적·자율적으로 이뤄진 공적 평가인만큼 그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쟁을 부추기는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혼란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현 정부와 교육당국이 이념에 따라 '자사고 죽이기'를 하며 교육정책 일관성을 훼손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의 자사고 죽이기로, 대한민국 교육에 조종이 울렸다면서, 교육 하향 평준화로 한국 교육을 파멸로 이끌 거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당국이 '이념의 색안경'을 끼고 자사고 죽이기를 한다는 인식이 현장에 팽배하다면서, 교육부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열리는 것으로 압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부터 시작인데,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정이 조금씩 늦춰져서, 13분 늦게 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이 먼저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어서 지금은 민주당 심재권 의원이 질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정치·외교·통일·안보 분야를 다루는 대정부 질문 첫날, 이낙연 국무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, 김연철 통일부 장관,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,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무위원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 대정부질문이라지만 이번에 특히 단단히 벼르는 분위기인데, 먼저 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이 첫손에 꼽힙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군의 경계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치 공세를 멈추라고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고, 반면 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914382750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