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가 내년 최저임금은 동결이 바람직하지만, 적어도 업종별 차등지급이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업종별 특성을 무시하고 최저임금을 일괄 지급하는 것은 오히려 평등이 아닌 차별이라면서 소상공인과 농민에 대한 차등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성적이 이명박, 박근혜 정부보다 더 나빠지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의 의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, 방법이 완전히 틀렸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회 개혁과 관련해서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국회에 적용해 일하지 않으면 월급과 수당 등 어떤 지원도 하지 않는 법률을 제정하고자 한다면서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재 패스트트랙에 올린 개정안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며 의원정수를 고정한 상태에서 비례대표 숫자만 늘린다면 농어촌 지역구가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사실상 의원정수 확대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914341025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